지난달 27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2024 우먼스 데이 라이드(WOMENS DAY RID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인 L.O.H.(Ladies of Harley)와 아프로디테 등 15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010년부터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라이딩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성 인권의 발전과 자유로운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 참가자들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에 집결해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까지 라이딩을 즐겼다. 질서 정연하고 능숙한 모습으로 주행하는 여성 라이더 그룹은 단연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는 웨버 바비큐 강남의 그릴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가자는 “무겁고 다루기 어려울 것 같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 도전한 이유도 여성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막상 해보면 어려울 것 없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 여성들도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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