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바디를 적용한 현대차 코나의 고성능 N 버전이 등장했다. 거친 외관 디자인과 거대한 리어 윙이 돋보이며, 당장이라도 서킷을 주행할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브라질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 렌더링 아티스트 @johnrendering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 코나 변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2024년형 코나를 기반으로 스탠스를 한껏 낮추고, 와이드 바디를 적용해 마치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카를 연상하게 한다. 여기에 검은 플라스틱 공기역학 조각들과 멋진 리어 윙을 장착하고, 애프터마켓 휠과 그에 걸맞은 타이어를 적용했다. 이렇게 완성한 2024 코나 와이드 바디 가상 렌더링은 터프한 매력을 자랑한다. 앞바퀴의 캠버나 내부에 장착된 롤케이지 또한 눈에 띈다.
한편 현대차 2024 코나는 북미와 남미에서 가솔린 전용, 하이브리드 변형 모델,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되며, 코나 전기차의 경우 롱레인지 64.8kWh 배터리 탑재 시 최대 418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2024 코나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고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이 뒤를 이어 곧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번 렌더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나 N 버전도 가능한 한 빨리 출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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