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21,622대보다 10.3% 증가, 2022년 3월 24,917대보다 4.3% 감소한 23,840대로 집계됐으며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 61,684대는 전년 동기 61,732대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33대, 비엠더블유 5,664대, 아우디 2,260대,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미니 786대, 토요타 785대, 랜드로버 633대, 쉐보레 565대, 포드 552대, 폭스바겐 452대, 지프 274대, 푸조 166대, 링컨 126대, 캐딜락 88대, 혼다 71대, 지엠씨 70대, 폴스타 67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마세라티 21대, 디에스 9대, 람보르기니 8대, 재규어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709대(53.3%), 2,000cc~3,000cc 미만 7,472대(31.3%), 3,000cc~4,000cc 미만 1,214대(5.1%), 4,000cc 이상 649대(2.7%), 기타(전기차) 1,796대(7.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9,933대(83.6%), 일본 2,232대(9.4%), 미국 1,675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0,235대(42.9%), 하이브리드 8,608대(36.1%), 디젤 2,277대(9.6%), 전기 1,796대(7.5%) 플러그인하이브리드924대(3.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3,840대 중 개인구매가 15,154대로 63.6%, 법인구매가 8,686대로 36.4%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74대(31.5%), 서울 3,326대(21.9%), 부산 912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39대(29.2%), 부산 1,884대(21.7%), 경남 1,433대(16.5%)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1,275대), 렉서스 ES300h(1,003대), 비엠더블유 520(82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