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강원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쉐린코리아는 공식 판매 대리점인 센스라인과 함께 고객들이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 라이딩 스쿨 시즌1’ 행사는 서킷 주행 초보자를 위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라이딩 스쿨’과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 데이’로 구성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사용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터사이클 전문 교육과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첫날 진행된 ‘라이딩 스쿨’에서는 전(前) 로드레이스 챔피언 출신인 조항대 선수가 강사로 초청돼 20명의 초급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킷에서의 안전 교육과 브레이킹(트레일), 기어 변속, 선회 요령, 스티어링 이해, 패독 실기 교육 등 전문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연습 주행을 통해 서킷 적응 훈련을 마쳤다. 다음날 진행된 ‘트랙 데이’에서는 쿼터급과 600cc 이상급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사용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킷 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저속부터 고속까지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미쉐린 파워(MICHELIN Power)’ 라인업의 주요 스포츠 타이어 제품군을 살펴보고,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기술 전문가로부터 제품과 타이어 안전 관리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 공식 출시한 ‘미쉐린 파워 6’와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 제품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미쉐린 파워 6과 미쉐린 파워GP2는 전작 대비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대폭 개선됐다. 미쉐린 아나키 로드는 긴 수명과 안정성을 갖춰 오프로드보다 온로드를 선호하는 라이더를 겨냥한 타이어다. 미쉐린코리아 정영근 모터사이클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는 “미쉐린 라이딩 스쿨과 트랙 데이를 통해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 주행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라이더들이 늘어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흥미로운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라이더들과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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