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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팬텀 전투기▲사진=연합뉴스 |
12일 오후 1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공군 F4 팬텀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지만,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전투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선Biz에 다르면 해당 전투기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이었다. F4 팬텀 전투기는 1958년 맥도넬더글러스 사가 시제품 F-4A를 제작해 같은 해 5월 27일 첫 비행에 성공한 뒤 양산기인 F-4B를 비롯하여 전투·요격·폭격·공격 등 여러 형으로 개량, 개발한 단익복좌의 제트 전투기로 미그기 킬러(MiG Killer)’,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린다. 기본 제원은 길이 19.2m, 너비 11.71m, 높이 4.98m, 자체 중량 1만 3800㎏, 최대이륙중량 2만 8030㎏(F-4E 기준), 최대속도 마하 2.3, 탑승인원 2명, 항속거리 3108㎞, 전투행동반경 870㎞ 등이다. 한국 공군에는 1964년 한국군 베트남전 파병의 대가로 미국이 무상임대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도입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일본, 터키, 그리스, 이란. 퇴역국가: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스페인, 이스라엘, 이집트 등이 F4 팬텀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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