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 선정 ‘2023 최고의 준중형 SUV’를 수상한 셀토스는 날카로운 디자인, 낮은 가격, 다양한 기능, 높은 연비, 동급 최고 보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캘리블루북은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기아 셀토스, 특히 셀토스 S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라며, 동급 경쟁차와 비교해 셀토스 S트림의 장점 5가지를 나열했다.
1. 재밌는 컬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난한 색깔의 차를 산다. 글로벌 화학기업 BASF의 코팅 사업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의 81%가 흰색, 검은색,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었다. 기아는 활기차고, 재미있는 색상으로 셀토스를 기억에 남도록 만들었다. 셀토스 LX는 색상 선택이 제한적이었지만, 셀토스 S부터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대비 색상의 루프 및 미러 옵션을 선택하면, 준중형 SUV에는 없는 자신만의 색상으로 차를 꾸밀 수 있다.
2. 추가 전원 및 USB 충전 포트
셀토스 S는 12볼트 전원 콘센트와 추가로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자동실내온도조절시스템 및 리어 A/C 통풍구
준중형 SUV는 대개 자동차 회사의 가장 저렴한 차량이며, 적은 예산의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많은 제조사는 운전자의 편안함을 무시한 채, 낮은 가격대를 맞추는 것에만 급급하다. 그러나 셀토스 S는 자동실내온도조절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2열 승객에게도 온도에 맞춰 통풍구를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준중형 SUV 중 하나다.
4, 자동차 시트의 소재
최근에는 진짜 가죽시트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점점 줄고 있다. 대부분은 합성가죽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합성피혁은 10년 전보다 더 오래가고 품질이 좋다. 셀토스 S는 천과 합성피혁을 결합해 저렴한 차량임에도 고급스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핸들과 기어 변속 손잡이는 진짜 가죽으로 만들어져 더더욱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5. 안전장치의 발전
셀토스 S는 기아가 가진 모든 고급 안전 기능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충분한 안전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행자 감지를 통한 전방충돌회피, 차선유지보조, 사각지대충돌회피보조 등을 기본으로 포함한다. 특히 뒷좌석 승객 경고는 운행이 끝난 뒤에도 2열 도어가 열리지 않을 경우 경고를 보낸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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