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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남국 의원이 서로를 향해 날 선 비난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의 학력과 프로필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99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박 전 위원장은 원주 치악고등학교를 나와 춘천 한림대학교 언론방송융합미디어과를 졸업했다. 박 전 위원장이 대중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최초로 공론화 시키면서부터다. 추적단불꽃 활동가 '불'로 활동하며 해당 사건을 알린 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 및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선거 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6월 2일 물러났다. 이어 8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 출마를 노렸으나 '6개월 이전 입당한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은 논란이 일고 있는 남자아이에게 과자를 입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성추행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장난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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