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인도 전략형 중형 SUV 크레타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크레타 F/L은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언어 ‘감각적인 스포티함(Sensuous Sportiness)’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대담한 스탠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을 앞세운 인테리어와 견고하고 현대적인 외관을 가진 신형 크레타는 고객의 도심형 SUV 요구에 부응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크레타 전면부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립형 후드 디자인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뉴 호라이즌 LED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주행등, 쿼드빔 LED 헤드램프는 현대차 SUV의 디자인 특징을 보여준다. 첨단 기능을 적용한 인테리어는 통합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카파 터보 GDi 가솔린, 1.5리터 MPi 가솔린, 1.5리터 U2 CRDi 디젤의 3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 IVT(지능형 가변변속기),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등 4가지 변속기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크레타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으며, 외장은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비롯한 7가지로 색상으로 출시한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지난 8년간 인도에서 팔린 중형 SUV 3대 중 1대는 크레타였다”면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세그먼트를 정의하는 하이테크, 편안함,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신형 크레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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