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콘셉트와 많이 닮아
현재 미국 내 테슬라 쇼룸에는 양산 모델과 거의 일치하는 사이버트럭이 전시돼 있어 외관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콘셉트와 매우 유사하지만, 실제 주행에 적합하게 사이드미러, 램프 등이 약간 수정됐다.2. 프렁크(앞쪽 트렁크)가 있음
사이버트럭의 앞부분에 보관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렁크가 있다. 얕아 보이지만 작은 짐이나, 식료품을 담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3. 동력식 뒷좌석 커버도 있음
뒤쪽에 화물칸이 드러나도록 작동하는 커버가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뒷문에 자전거의 앞바퀴를 걸쳐야만 자전거를 실을 공간이 되는 듯하다.4. 방탄차
이는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과거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45 ACP 탄을 사용하는 톰슨 서브머신건 50발을 발사해도 견딜 수 있다고 말했었다. 그는 또한 9mm와 산탄총을 견딘다고도 했다. 그러나 테스트 후 사진을 보면 사이버트럭이 움푹 팬 것을 볼 수 있다.5. 비산 방지 유리
2019년 사이버트럭 콘셉트 공개 당시 머스크는 “차량의 장갑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지만 완전히 깨지지는 않는다”라는 말로 이를 설명했었다. 최신 프로모션에서는 창문이 실제로 “비산 방지 유리”라고 소개했다.6. 잘 숨겨진 충전 포트
전시된 사이버트럭의 사진을 보면 충전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답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다. 운전석의 뒤 펜더 피복에 있는 작은 패널을 열면 충전 포트가 있다.7. 거대한 와이퍼 블레이드
거대한 와이퍼 블레이드가 전면 유리 운전석 측에 장착됐다. 작동 시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가동 중에 절묘한 기술이 작용하지 않는 한 와이퍼가 조수석 전체를 커버할 수는 없을 것 같다.8. 테슬라스러운 실내
외관은 매우 독특하지만, 실내는 다른 테슬라 모델과 비슷하다.9. 약 5톤의 견인력
홍보를 보면 사이버트럭은 약 5톤을 견인할 수 있다. 이는 리비안 R1T와 일치하며 포드 F-150 라이트닝이나 GMC 허머 EV보다 낫다. 물론 이는 내연기관 픽업과 비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포드 F-150이나 쉐보레 실버 1500은 6톤 이상을 끌 수 있다.10. 적재량은 1100kg
적재량은 약 1100kg에 이른다. 이는 다른 전기 픽업과 일반 픽업을 능가하는 수치다.11. ‘비스트 모드’가 있음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사이버트럭이 비스트 모드에 작동하는 애니메이션을 발견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이는 사이버트럭을 3초 이내에 시속 96km까지 가속한다. 이것이 정확하다면 사이버트럭은 가장 빠른 픽업이 될 수 있다.12. 데뷔
테슬라는 30일 최소 25대의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고, 그중 10대를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중 일부는 행사 기간 시승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