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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F/L 예상도 <출처=갓차> |
기아가 K8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을 개발 중인 상황에서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무조건 그랜저 대신 K8”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자동차 유튜브 채널 갓차는 최근 K8 F/L의 예상도를 선보였다. 갓차 측은 “모니6890님이 최근에 촬영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예상도에 따르면 일단 K8 F/L의 전면부 후드와 차체가 접하는 부위의 라인의 피팅라인이 다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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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F/L 예상도 <출처=갓차> |
이처럼 달라지는 피팅 라인은 후드 디자인은 물론 범퍼와 헤드램프의 윤곽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후드는 보다 심플해지고, 헤드램프는 기존 세로형 헤드램프보단 날씬해진다. 전반적으로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의 윤곽을 닮은 헤드램프지만,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피팅라인 디자인과 유관한 펜더 디자인 역시 다소 변경된다. 측면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갓차의 전망이다. 다만 C필러와 붙어있는 삼각형 창문에 적용했던 마름모 패턴은 선형 패턴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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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F/L 예상도 <출처=갓차> |
후면부의 경우 기아가 신차에 적용하고 있는 패밀리룩 디자인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고, 기존 절취형 무늬의 디자인을 사라질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존에 나왔던 예상도와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단순하고 깔끔하면서 예쁘다”라는 느낌을 남기고 있다. 한 네티즌은 “캐딜락의 웅장님마저 느껴진다”면서 “실제로 이렇게만 나온다면 경쟁차 그랜저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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