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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팰리세이드 상상도 <출처=BIN> |
미국 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은 대부분이 SUV다. 이 중에서도 GM의 쉐보레 실버라도나 포드 익스플로러 등의 아성은 공고하다. 그런데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로 이들의 자리를 넘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눈에 띄는 미국 스타일 상상도 디자인이 등장해서다. 자동차 블로거 BIN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팰리세이드 상상도를 공개했다. 기존 상상도 대비 미국 SUV처럼 각진 정통 SUV 감성이 느껴지게 그려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면부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얇고 긴 수평형 주간주행등(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이어 양쪽 램프 외부 테두리를 따라 선이 굵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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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팰리세이드 상상도 스케치 <출처=BIN> |
전면부 그릴은 최근 국내에서 자주 포착된 스파이샷에서 일부 노출된 그릴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네티즌들이 “실차에 가까운 예상도”라고 평가하는 배경이다. 측면부를 보면 하단 전체와 휠 아치 몰딩에 다소 어두운 색상의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덕분에 픽업트럭이나 오프로드용 차량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천장에 달린 긴 루프랙 역시 오프로드 느낌을 강조하는 요소다. 이와 더불어 전반적인 차체의 스타일은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MX5의 박시한 형태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국 대형차 느낌이 강하게 난다”면서 “(이렇게 나온다면) 미국에서 싼타페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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