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AY PARK 유튜브 캡쳐 |
가수 박재범이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니드 투 노우’(Need To Know)를 발매했다.
가수 박재범이 지난 12일 신곡 '니드 투 노우’(Need To Know)'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댄서 노제와 함께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작은 커피 트럭속 노제, 클래식카와 함께 등장한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이 클래식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차 위에 앉아있는 두 사람 앞에 자리한 스크린에는 실사 같은 애니메이션 속 박재범과 노제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레이저 건을 들고 애니메이션 속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독특하고 유니크한 매력의 영상이 펼쳐져 뮤직비디오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유성우가 떨어지는 밤하늘 또는 화려한 조명들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보여주는 그루브한 포인트 안무들과 시너지, 비주얼은 음악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최근 노제가 인스타그램 광고와 관련해 갑질 이슈가 붉어지는 상황이다. 노제가 게시물 1건당 수천만 원 수준의 광고료를 지급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이행하고, 중소업체 아이템 게시물은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만 올린다는 것이었다. 당초 노제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했으나, 하루 만에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 수그러들지 않았고, 오히려 지난 10일 열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에서 노제는 직접적인 사과나 언급없이 눈물로 호소해 비판 여론은 더욱 커졌다. 결국 지난 12일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