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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 200 아방가르드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세단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로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을 국내에 출시했다.
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 모델을 선보인 후 세대를 거듭하며 전 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C200 아방가르드 및 C200 AMG 라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가 6,200만 원, C200 AMG 라인이 6,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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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 200 아방가르드 |
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 라인업 저공해 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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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 200 AMG 라인 |
C클래스의 외관은 젊고 역동적인 느낌에 중점을 둔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계승하면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C200 아방가르드는 LED 고성능 헤드램프 및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런트 에이프런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C2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AMG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를 적용해 진일보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운전의 편리함을 더했다. 대시보드 위 송풍구는 항공기 엔진 덮개인 나셀(nacelle)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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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 200 AMG 라인 |
차량 중앙에 위치한 11.9인치 세로형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음성 및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스도쿠나 셔플픽 등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며,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지문 스캐너를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C200은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앞좌석 열선 시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도 기본 탑재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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