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축소 모형에는 다양한 무기가 담긴 트레이도 함께 제공된다. 이 트레이에는 아말라이트 소총 복제품, 수류탄, 마우저 자동 권총, 던지는 칼이 들어 있다.
자동차의 길이는 569mm이고 세인트폴 조폐국(St Paul's Mint)의 전문가가 24K 금으로 도금한 자막(Zamak) 금속으로 제작했으며, 무게는 6.8kg이다. 제임스 본드의 DB5는 금이 아니었지만, 이 차는 영화 ‘골든아이’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기 때문에 순금 차체를 자랑한다.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단 7대만 판매돼 제품의 독점성을 보장한다. 이 차는 진품 인증서와 보호용 디스플레이 케이스에 디스플레이 받침대와 함께 분해된 상태로 배송된다. 각 유닛에는 001에서 007까지 개별 번호가 매겨진 한정판 플라크가 제공된다. 도금에 사용된 금은 공정 채굴된 금(Fairmined Gold)이며, 모든 유닛은 2025년 초부터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배송은 2025년 여름에 예정됐지만, 아고라 모델스에 따르면 일부 구성 요소는 수요에 따라 더 일찍 배송될 수 있다. 이 모델은 5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조립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제작자는 독점적인 빌드 서비스를 추가 비용으로 제공한다. 순금 도금 DB5 축소 모형은 제임스 본드 데이인 10월 5일에 선착순으로 24,999파운드(약 4383만 원)에 판매된다.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은 런던 메이페어의 벌링턴 아케이드에 전시돼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1.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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