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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제네시스가 GV60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이 모델은 이미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내 디자인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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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외신 카스쿱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내는 대부분 기존 모델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일자형 하단의 스티어링 휠로 빨간색 스티치를 적용했다. 또한, 새로운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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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이번 디스플레이는 연속적으로 연결된 형태이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분리했던 검은 막대가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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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외관으로 이동하면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으로 뒤덮여 있지만, 제네시스는 이미 올해 2월에 전면부 디자인을 실수로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GV60은 공기 흐름을 위한 새로운 전면 범퍼와 중앙 흡기구가 재설계될 것임을 알 수 있다. 후면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소소한 스타일링 조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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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G60 F/L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된 기아 EV6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4세대 배터리 팩을 탑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EV6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증가했고, 주행거리 역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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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이외에도 EV6는 급속 충전 속도가 향상됐다. 350kW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최소 18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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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카스쿱스> |
이외에 GV60 F/L은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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