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GREEN+Village)’를 진행, 저학년 초등학생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캠프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의 일환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출 다양한 체험 활동’이라는 주제 하에 어린이 스스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린플러스 빌리지’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체험했다. ▲’그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그린플러스 약속 손수건’을 통해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다. ▲’그린플러스 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린플러스 똑똑한 분리배출’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배우는 등 어린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활동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출범했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일상 속 작은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온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도시 숲 프로젝트, 산림복원 사업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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