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25년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시에 맞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야심찬 계획으로 럭셔리 라인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비공식 렌더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PHEV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적 계획을 공개했다. 여러 부품 파트너와 협업하는 이 계획은 올해 후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구적인 기술을 2025년까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원활하게 탑재해 현대자동차의 전기화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미 새로운 PHEV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 개발을 위해 일부 파트너를 동원했다. 이러한 협력적 접근 방식은 자동차 기술의 경계를 넓히려는 현대차의 의지를 강조한다. 다가오는 그랜저 PHEV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도약이다. 2세대 PHEV 시스템을 탑재하며,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뛰어난 출력 성능과 연비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 PHEV의 가장 기대되는 특징 중 하나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고밀도 배터리 팩과 두 개의 자체 전기 모터를 통해 가능해졌다. 완전 전기차가 아닌 그랜저 PHEV를 개발하기로 한 결정은 늘어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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