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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의 최신 측면 예상도가 등장했다. 기아 모하비나 텔루라이드와 비교해 정통 SUV에 더욱 가까운 터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기아는 큰 기대를 모으는 픽업트럭의 이름을 타스만(Tasman)으로 확정했다. 호주 최남단 섬인 타스메이니아(Tasmania)의 거친 아름다움과 개척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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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새로운 타스만 픽업트럭의 실제 출시 모습을 상상해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렌더링은 최근 포착된 다양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다. 렌더링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바디 온 프레인 바디의 중형급 픽업트럭답게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 특히 두툼하고 볼륨감 있는 프런트 및 리어 펜더 플레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 픽업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터프한 디자인은 가히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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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프런트 펜더 플레어는 헤드램프 박스와 연결되도록 설계했는데, 그릴과 범퍼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로 라운드와 각이 조화를 이루는 야생의 거친 이미지를 연출했다. 리어 펜더 플레어는 테일램프 박스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 서로 연결되기는 힘든 구조라 앞과는 다르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윈드실드와 루프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선에 루프 끝부분엔 별도의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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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또한, 박스와 캡이 분리되는 정통 픽업트럭 구조를 따르는 디자인으로, 유튜버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호주와 북미 등에서 적잖은 충격을 안기며 데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타스만의 차체 크기는 전장 5480mm, 전고 1810mm, 휠베이스 3800mm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3.0리터 디젤 엔진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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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유튜버는 “만약 이런 디자인으로 SUV를 출시한다면 모하비와 텔루라이드 못지않은 완벽한 오프로드 성향의 SUV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타스만은 실용적인 업무용은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과 익스트림 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스만은 2025년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북미 등에서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서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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