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일부 소상공인들의 택배 관련 걱정이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본부는 7일 안전 운임제 확대 및 지입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택배업계는 "화물연대의 파업은 수출입 전체에 영향을 주는 항만이나 컨테이너 터미널 쪽으로 한다"라며 "수출입 하는 업체들은 영향이 있겠지만 택배 쪽은 5t 이하 트럭이라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에 대해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누리꾼은 '화물연대 파업하면 택배도 늦어질까요?', '택배 지옥이겠어요', '화물연대 파업으로 주류 확보가 힘들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화물연대 노조원 1명이 울산시 남구 석유 화학 단지에서 집회 중 경찰을 밀쳐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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