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출시하나?…깜찍한 현대 인스터 크로스 국내 최초 포착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10-21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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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인스터 크로스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오프로더로 재탄생한 현대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크로스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인스터의 새로운 변형 모델인 인스터 크로스는 최근 호주에 출시됐다. 일상에서의 작은 모험부터 야외 레저까지 두루 즐기도록 디자인된 인스터 크로스는 다재다능함, 실용성, 대담한 디자인 정신을 결합했다. 

 

▲ 현대차 인스터 크로스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위장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의 인스터 크로스 모델을 국내에서 포착했다. 인스터 크로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화물 공간으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크로스 변형 모델은 대담한 레저 중심의 외부 및 내부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외관은 넓고 직사각형의 앞뒤 범퍼, 검은색으로 양각된 클래딩,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로커 패널 등이 있으며, 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 현대차 인스터 크로스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인스터 크로스는 기존 인스터의 다섯 가지 다른 색상에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Amazonas Green Matte)를 추가했다. 여기에 검은색 투톤 루프를 함께 제공해 차량에 개인화된 터치를 더한다. 

 

루프 랙을 기본 적용하고, 루프 바스켓 옵션이 있어 일상적인 장보기, 야외 스포츠 또는 캠핑 여행을 위한 장비를 운반하는 데 적합하다. 실내는 특별한 색상과 트림 조합을 선보였다. 회색 패브릭 시트는 라임색으로 악센트를 줬으며, 대시보드에는 생기 있는 라임 옐로우 포인트를 적용했다. 

 

▲ 현대차 인스터 크로스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신차는 호주 기준 1회 충전 36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안전 편의 기능은 고속도로 주행 지원 1.5,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지원 1.5 등이 있다. 

 

또한, 모든 좌석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으며, 앞좌석에 워크스루 액세스를 제공한다. 50/50으로 분할된 2열 좌석은 밀고 젖힐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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