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N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역동적인 외관이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the_carspy를 통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이를 기반으로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곧 출시될 아이오닉 6 N의 새로운 렌더링을 제작했다.
렌더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포츠 주행에 필수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과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다. 마치 벤츠 AMG GT를 보는 듯한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는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로 안정감을 준다.
전체적으로 아이오닉 6 N의 외관 디자인은 RN22e 콘셉트카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특히 프런트 립과 에어 커튼 가니시는 현대차 N 모델의 상징으로 붉은색 렙어라운드 가니시와 어우러져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기존 N 모델에 적용됐던 액티브 에어 플랩은 강조된 범퍼 그릴로 대체하고, 배터리 냉각을 위해 대형 에어벤트를 추가했다. 측면 하단에는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고, 로커 패널은 후면 휠 아치까지 이어져 더욱 역동적인 모습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