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92 시리즈의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잇달아 포착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992 시리즈의 전동화 여부도 업계의 관심사다.
하지만 아쉽게도 포르쉐 측은 성능에 영향을 주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911의 전동화를 꺼리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자동차 렌더링 아티스트의 상상 속에서는 이미 911 전기차가 등장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lsdesignsr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자동차 아티스트는 차세대 911의 EV 버전을 스마트하고 미니멀한 방식으로 상상했다.
그가 그려낸 비공식 911 EV는 시대를 초월한 포르쉐의 상징적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지속 가능성을 적용해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차세대 911 EV는 잘 알려진 고유의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전후면에 새로운 LED 램프를 적용하는 등 변화를 줬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이 클래식 비율과 잘 조화를 이루고, 동력은 RWD 또는 AWD의 성능을 제공하는 1~4개의 전기 모터가 담당한다.
포르쉐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모듈식 PPE 아키텍처에 곧 출시될 마칸 EV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면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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