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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경원 인스타그램 캡쳐 |
수해현장 봉사활동 뒤풀이 중 주민들과 마찰을 빚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민중의소리는 경찰과 현장 주민들 증언 등을 인용해 국민의힘이 남성사계시장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후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를 하다 주민들과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취한 남성이 소리지르며 막말을 했다"며 "민주당 지지성향 서너명이 소리를 지르며 우리가 떠난 뒤에도 소란을 피웠다"고 해명했다. 한편 1963년 영등포구 노량진동에서 태어난 나경원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법학 박사를 수료한 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세 번 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4선 중진 의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1년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아이(딸 김유나)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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