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Lotus)가 자사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최초로 공개했다. 로터스 에메야는 지난 75년간 로터스 브랜드가 다져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로 로터스 자동차만의 운전 질감과 느낌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특히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최상급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로터스 에메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카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상급 모델 기준 고출력 듀얼 모터 셋업을 통해 최고속도 250km/h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 이내에 도달한다. 운전 성능과 함께 충전 성능도 압도적이다. 로터스 에메야는 350kW DC 급속충전기 기준 5분 충전에 약 150km 주행이 가능하고, 15분 충전 시 주행거리의 최대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로터스의 순수 전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에 추가될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로터스의 비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오는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오는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로터스카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 자리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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