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레이싱 팀 ‘미치 에반스’, 자카르타 포뮬러 E 챔피언십서 시즌 세 번째 우승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06-10 1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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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지난 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팀에게  번째 우승을 안겼다고 밝혔다.

2022년 시즌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레이스에서 3위로 출발한 미치 에반스는 DS 테치타의 안토니오 펠릭스  코스타를 추월하며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이후 DS 테치타의 장-에릭 베르뉴로킷 벤추리의 에도아르도 모르타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레이스를 주도해 나갔다. 6분이 남은 시점에서 미치 에반스는 장-에릭 베르뉴를 과감하게 추월하며 1 자리 탈환에 성공한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미치 에반스는 아주 까다로운 경기 조건 속에서 1 9 786 최단 랩타임을 기록하며 재규어 I-TYPE 5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2022년 시즌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미치 에반스는 1 선수와 12 차로 포인트를 좁히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4위를 유지했으며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순위 4위의 자리를 지켰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버드는 14위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게 귀중한 포인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버드는 중요한 순간에 여덟 차례나 추월에 성공해 재규어 I-TYPE 5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

재규어 TCS 레이싱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선수 모두 소중한 포인트를 따낸 데다가 미치 에반스가 시즌  번째 우승까지 거머쥐는 환상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미치 에반스를 비롯한 재규어 TCS 레이싱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10라운드 경기는 오는 7 2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된다이후 뉴욕과 런던을 거쳐 서울 도심에서 8 13, 14 양일간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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