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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하츠 소형 전기 콘셉트카 |
토요타가 미니(MINI)에 도전할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토요타의 소형 도심형 자동차를 주로 설계 및 제작하는 일본 다이하츠는 최근 “미니 전기차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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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하츠 소형 전기 콘셉트카 |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토요타는 다이하츠가 개발헌 저가형 전기차를 우선 일본 시장에 출시한 뒤,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다이하츠는 얼마 전 자사 자동차에 대한 안전테스트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져 판매가 중단되고,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사임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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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하츠 소형 전기 콘셉트카 |
도심형 소형차 부문은 등록비 및 운영비가 적게 들고, 주차가 쉬워 일본에서 ‘케이카’ 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인 닛산, 미쓰비시, 혼다가 이미 케이카 전기차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반면, 다이하츠는 아직 시장에 진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이하츠는 먼저 소형 상업용 전기차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후 도심형 승용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하츠의 도심형 전기차는 최근 발표한 상업용 밴 플랫폼을 사용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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