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는 이번달 1일부터 23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턴프리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전체 대여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대여 지역은 ‘강남구’로 뽑혔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에서 귀가와 이동에 불편을 느낀 고객들이 리턴프리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동기간 중 가장 많은 반납 건 수가 발생된 지역은 인천이다.
이는 지난 8월 리턴프리가 인천공항까지 확장되며 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객들이 공항버스, 공항철도, 택시 등 24시간 이용하기 불편했던 점을 해소한 편도형 카셰어링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안종형 피플카 대표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행이나 단순 이동을 위한 카셰어링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리턴프리를 통해 수도권 전역에서 주차 걱정없이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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