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소유자 데이비드 모스(David Moss)는 페이스북의 사이버트럭 그룹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이 사건이 공공장소에서 밝은 대낮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그가 공유한 사진에는 오른쪽 뒤 유리창이 산산 조각난 모습이 나와 있다. 차주는 사이버트럭의 ‘강력한 유리’가 총알을 튕겨내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 보고서가 없어 사실 여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다른 사이버트럭 소유자가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사이버트럭 도어 패널은 총알을 막을 만큼 튼튼하지만, 창문은 다르다. 테슬라는 처음에는 방탄 수준이라고 주장했지만, 나중에는 4등급 우박에도 깨지지 않을 정도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방탄유리(Armor Glass)’라는 이름으로 마케팅을 하는데, 이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방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