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페라리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여수, 남해, 거제, 부산 지역의 해안 절경과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참고로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매년 11월 경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페라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투어의 첫째 날에는 여수에서 출발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에 따라 천은사에서 정령치에 이르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세를, 둘째 날에는 한려해상 국립 공원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빙을 하는 총 600km의 랠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호텔 숙박, 최현석 쉐프의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복합문화공간인 거제 아그네스 파크 투어와 더불어 하동 스카이워크, 여수 짚 트랙 체험 등 액티비티도 마련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는 “페라리와 FMK는 고객에게 자동차에 담긴 유산과 문화도 함께 전달해야 한다는 마케팅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페라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공유하고 만족감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페라리가 가진 유산과 특별함을 녹여낸 고객 초청 행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