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디자인의 현대차 차세대 투싼 비공식 렌더링이 공개됐다. 현대차는 2024 뉴욕오토쇼에서 싼타크루즈와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새로운 투싼은 동일한 크기의 12.3인치 듀얼 곡면 스크린을 탑재했다. 또한, HVAC 시스템 및 오디오를 위한 물리적 버튼을 제공하며, 새로운 스티어링 휠, 컬럼식 기어 시프터 등을 갖췄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불과 2~3년이 지나면 새로운 모델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세대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차세대 모델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다.
차세대 투싼은 2027년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전동화된 모델로 제공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인스타그램 계정 @tedoradze.giorgi은 차세대 투싼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하는 렌더링을 공개했다. 이번 렌더링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날카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전폭 라이트 바를 갖춘 새로운 전면부, 재설계된 헤드램프, 수직 주간주행등, 굵은 휠 아치, 프로필의 새로운 라인, 차별화된 캐빈 등 모든 것이 새로워진 모습이다.
특히 검은색 상단과 몇 가지 검은색 액센트가 있는 빨간색 마감을 자랑한다. 또한, 사이드 윈도우 상단에 크롬 트림을 일부 적용했고, 슬림한 사이드미러와 대형 합금 휠로 화려한 외관을 완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여름 투싼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6월에 전국 딜러에게 첫 번째 차량을 전달한다. 아직 가격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먼저 내연기관이 출시되고 이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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