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에서 존더분쉬(Sonderwunsch) 프로그램의 무한한 맞춤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회성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공개된 전 세계 단 한대뿐인 이 V8 엔진 파나메라 터보는 르블론 바이올렛 메탈릭과 솔리드 블랙을 결합한 투톤 마감을 자랑한다.
리프트백 세단의 하단 부분에는 솔리드 블랙이 특징이며, 르블론 바이올렛 메탈릭(Leblon Violet Metallic)은 밤색 느낌으로 상단부분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상기 페인트 작업에 대한 가장 중요한 세부 사항은 클리어 코팅을 위해 실제 금과 함께 기화되는 플레이크 형태이다. 확대하면 아비움 메탈릭(Avium Metallic) 소재의 핀스트라이프와 두 개의 존더분쉬 로고가 보인다.
아비움 메탈릭은 측면 창 프레임과 21인치 휠에도 적용된다. 중앙 잠금 휠과 캘리퍼에 유광 검정색을 적용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브론자이트 배기구, 착색된 헤드라이트와 후미등, 착색된 창문은 시각적인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무리는 포르쉐 문장의 일반적인 금색을 대체하는 금속성 회색 마감인 터보나이트(Turbonite) 배지이다. 차량 내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완전 전기식 타이칸보다 약간 더 긴 파나메라 차량들은 V6 및 V8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2024년 모델 연도는 옵션 및 세금 전 99,900달러(약 1억 2900만 원)에 판매되며, 368파운드 피트(거의 500Nm) 토크에서 348마력을 자랑한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출시 시 사용 가능한 가장 강력한 버전이다. 터보를 기반으로 구축된 E-하이브리드는 670마력과 685파운드 피트(93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제 머지않아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729마력과 700파운드 피트(950Nm)의 속도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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