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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신형 X3 예상도 <출처=콜레사> |
BMW가 차세대 크로스오버 X3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전기차 특유의 막힌 그릴을 적용했다.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채널 ‘콜레사(Kolesa)’는 자동차 디자이너 니키타 추이코가 독점 제공한 X3 풀체인지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에 따르면 BMW X3 풀체인지는 X1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으로 출시된다. 다만 차별화를 위해 차체 크기를 기존 X3보다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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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신형 X3 예상도 <출처=콜레사> |
길이는 4755mm, 너비는 1920mm, 높이는 1660mm로 전망된다는 게 콜레사의 예상이다. 휠베이스는 2865mm로 역시 현재 판매 중인 X3보다 약간 길어진다.전면부는 코가 막혀있는 것처럼 생긴 전기차 전용 그릴을 적용했는데, 그릴 사이가 닫혀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전면 지붕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을 유연하고 매끄럽게 빼는 데 성공하면서 공기저항계수도 상당히 개선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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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신형 X3 예상도 <출처=콜레사> |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 디자인이 달라졌다. 상단 램프가 위에서 아래로 두 차례 꺾이면서 가운데로 들어오고, 하단 램프는 데칼코마니처럼 아래서 위로 두 차례 꺾이면서 상단부와 만난다.
이와 같은 디자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나쁘지 않다. 한 네티즌은 “최근 BMW가 선보인 신차 디자인 중 가장 괜찮은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차세대 BMW X3는 이르면 오는 8월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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