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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찰청장 유력 후보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외쪽)과 윤희근 경찰청 차장(오른쪽)▲▲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임기 만료를 앞둔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 후임 경찰청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오는 5일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찰청장 인선 과정은 후보자 추천, 경찰위원회 동의,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차기 경찰청장 후보는 윤희근 경찰청 차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생인 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1년 경찰대학(7기)을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했으며 경찰 내부에서는 정보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 1·2과장, 청주 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1964년생인 김 청장은 행시고시(35회)를 거쳐 2004년 특채로 경찰관이 됐다. 이후 울산청 보안과장, 경찰청 정보1과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부산 해운대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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