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EV 보다 싸다” 트윙고EV 완벽한 복고풍으로 재탄생

김정현 / 기사작성 : 2023-11-19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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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는 2026년형 차세대 트윙고 해치백의 양산용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트윙고는 순수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디자인은 90년대 오리지널 트윙고에서 영감을 받았다.  

 트윙고 프로토타입의 외관은 1세대 트윙고에 더 가까우며, 대시보드는 오리지널 차량의 기발하고 유쾌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매력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  

 

최근 르노 차량은 후드에 오프셋 3중 통풍구를 적용했지만, 새로운 트윙고 통풍구는 훨씬 더 뚜렷한 모양으로 차체 보다 높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르노는 곧 출시될 트윙고의 제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kWh당 최대 9.98km의 놀라운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급 전기차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치로, 후륜구동 아이오닉 6의 kWh당 6.76km를 뛰어넘는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르노 5 해치와 르노 4 콤팩트 SUV 아래에 위치하며, 동일한 ‘AmpR Smal’ 모듈형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르노는 트윙고의 가격을 2만 유로(약 280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부분 전기차가 일반 구매자에게 너무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매력적인 가격이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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