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르노 차량은 후드에 오프셋 3중 통풍구를 적용했지만, 새로운 트윙고 통풍구는 훨씬 더 뚜렷한 모양으로 차체 보다 높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르노는 곧 출시될 트윙고의 제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kWh당 최대 9.98km의 놀라운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급 전기차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치로, 후륜구동 아이오닉 6의 kWh당 6.76km를 뛰어넘는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르노 5 해치와 르노 4 콤팩트 SUV 아래에 위치하며, 동일한 ‘AmpR Smal’ 모듈형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르노는 트윙고의 가격을 2만 유로(약 280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부분 전기차가 일반 구매자에게 너무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매력적인 가격이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