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머스크에게 훈수 둘 만한 車“…헤드램프 최종 디자인까지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2-07 17: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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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에이스맨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전기차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독보적인 존재다. 비록 지난해 최초로 중국 BYD에 판매 대수 1위 자리를 넘겨줬지만,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런데 내연기관으로 유명한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훈수’를 둘 수 있을까? 2025년형 BMW 미니 에이스맨이라면 이런 훈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니 에이스맨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매체 ‘콜레사’는 최근 미니 에이스맨 상상도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공개하면서 콜레사는 BMW가 유일하게 테슬라에 훈수를 둘 수 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콜레사는 “에이스맨이야 말로 머스크에게 적절한 준소형 전기차를 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줄 만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 미니 에이스맨 스파이샷
 이유는 바로 테슬라가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에 아직 진출하기 전이라서다. 에이스맨은 테슬라가 판매 중인 가장 작은 차량인 모델 3보다 차체가 더 작다. 이번에 공개된 상상도에 따르면 에이스맨은 약 160인치 길이에 휠베이스는 102.5인치 정도로 현재 시판 중인 에이스맨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과 디자인 철학을 적용했다. 
▲ 미니 에이스맨 스파이샷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레사는 ”최근 각종 외신이 포착한 두꺼운 위장막 아래 숨겨진 에이스맨의 디자인을 살렸지만, 이중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실제 적용될 최종적인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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