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스레타 타비신(Srettha Thavisin)이 테슬라 부회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의 초대를 받아 사이버트럭의 지붕 위에 올라갔다. 이 사진은 전 세계 인터넷을 돌며 사이버트럭의 지붕 덮개가 얼마나 강력한지 입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비안의 깨지기 쉬운 지붕을 언급하며 리비안이 이를 보고 배워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비안 소유자들은 R1T의 전동 토너 덮개가 픽업트럭에 어울리지 않게 약해 파손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리비안은 보완을 약속했지만, 새로운 전동 덮개를 제공하기까지 1년 이상 걸렸다.
첫 배송을 앞두고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선 사이버트럭에 대해 품질 관련 우려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사이버트럭이 튼튼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볼트 커버는 구부러지거나 파손되지 않고 상당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테슬라 부회장이 태국 총리를 초대해 사이버트럭 덮개 위에 올라서도록 한 뒤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확인됐다. 사이버트럭의 지붕은 스테인리스 스틸 외골격만큼 견고해 보이며, 하중을 받은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다.
한편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테슬라와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테슬라 프레몬트를 방문했다. 태국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용 픽업트럭이 대부분 생산되는 곳이기 때문에 태국 총리가 사이버트럭 테스트를 위해 초청받은 것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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