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20년간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투싼의 기존 주행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표준 모델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한다.
4세대 투싼은 현대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 포괄적인 기능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표준 투싼에서 일반적으로 선택 사항인 디자인 요소를 기본 기능으로 통합해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독특한 파인 그린 매트(Pine Green Matte) 차체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 대담한 색상은 파인 그린 스티칭이 있는 검은색 가죽과 섬유 스웨이드 시트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내부 색상 팩으로 보완돼 우아함을 더한다.
외부적으로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특별한 새틴 다크 그레이 마감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특징으로 한다. 추가적인 외부 개선 사항에는 검은색 주간 개방(DLO) 몰딩과 검은색 도어 미러가 포함되며, 모두 차량의 독특한 외관에 기여한다.
이 이정표를 더욱 기념하기 위해 현대차는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에 여러 가지 독점적인 기능을 통합했다. 20주년 기념 로고가 앞좌석 머리받침과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에 자수로 새겨졌고, 기념 배지는 테일게이트에 자리해 이 특별판을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의 이달부터 현대차 체코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다른 한정판 모델과 달리 생산 대수에 제한이 없다.
지난 20년간 투싼은 스타일, 기술, 신뢰성의 조합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충성스러운 팬을 확보했다. 투싼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현대차는 과거의 성공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유럽 운전자에게 계속해서 인상적인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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