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지난달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 시리즈인 2024 마칸을 세상에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마칸 4와 마칸 터보의 두 가지 구성이 제시됐다.
포르쉐는 마칸에 대해 “어떤 지형에서도 높은 수준의 일상적 유용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고출력 630마력에 최대 270kW의 높은 충전 속도를 선보였다.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갖춘 402마력 마칸 4 전기차는 4.9초 만에 96km/h에 도달하는 반면, 마칸 터보는 단 3.1초에 도달한다.
이처럼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95kWh 배터리 팩을 갖춘 포르쉐의 새로운 800볼트 아키텍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덕분이다.
이제 포르쉐 팬들은 마칸 터보를 넘어서 가장 강력한 마칸 모델인 터보 S의 출시를 고대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AutoYa’는 2025년형 포르쉐 마칸 터보 S 전기차를 상상한 렌더링을 공개했다.
마칸 터보 S 전기차가 포르쉐 타이칸 터보 S와 같이 성능 업그레이드를 받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CGI 가상 렌더링을 제작한 것이다. 마칸 터보 S 전기차는 938마력을 자랑하며, 테슬라 모델 Y 정도는 가볍게 누를 수 있다고 가정했다.
마칸 터보 S 전기차 가상 렌더링은 전통적인 기본 설정으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에 일부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후면부는 더 넓어졌으며, 리어 스포일러, 강력한 브레이크를 장착한 더 큰 휠,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페시아가 눈에 띈다.
한편 업데이트된 2025 포르쉐 타이칸 시리즈는 더욱 샤프한 디자인과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시됐다. 최대 320kW의 빠른 충전과 105kWh의 더 큰 총 배터리 용량 덕분에 주행 거리는 587km로 늘어났다.
더불어 2025년형 타이칸 터보 S는 750마력에서 938마력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다. 새로워진 타이칸 터보 S는 1020마력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에 도전장을 내밀며, 1234마력의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의 라이벌로 부상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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