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아직 현장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아 주변 한강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근처에 있는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영등포구청은 오후 6시 13분 "오후 5시 42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 지역을 우회,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며 안전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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