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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쏘렌토 X-프로 주행 모습 <출처=이든 카스패치> |
기아 신형 쏘렌토의 미국형 X-프로(Pro) 모델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거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산됐다. 블로거 ‘이든 카스패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쏘렌토 X-프로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특화된 모델로 강인한 디자인에 차별화된 색상 옵션, 오프로드 기능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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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쏘렌토 X-프로 주행 모습 <출처=이든 카스패치> |
전면부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에 입체적인 패턴을 적용하고,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강인함을 연출한다. 측면은 블랙 유광 윈도우라인(DLO)과 브릿지형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를 적용해 터프함을 표현했다. 특히 지상고를 일반 모델 대비 35mm 가량 높여 오프로드 주행에서 특화됐으며, 17인치 전용 휠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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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쏘렌토 X-프로 주행 모습 <출처=이든 카스패치> |
인테리어는 시트 등받이에 X-프로 자수를 새겨 넣었고, 수평 레이아웃을 통해 와이드 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외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신형 쏘렌토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LX, S, EX, SX, SX-P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5리터 가솔린과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이후 하반기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X-라인은 EX 이상, X-프로는 SX-P에서 선택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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