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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 예상도 <출처=@avarvarii> |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의 예상 렌더링이 등장했다. 신형 타이칸과 유사한 LED 그래픽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2016년부터 생산된 현재의 718 박스터는 곧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5년 또는 2026년에 출시될 포르쉐 718 박스터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포착됐다. 2세대 마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포르쉐 718 박스터와 카이만은 완전히 조용하고 전기로 구동된다. 따라서 테스트 절차 또한 순수 전기 버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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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i> |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아티스트들은 정식 공개에 앞서, 가상 렌더링을 통해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를 미리 선보였다. 특히 소셜 미디어 계정 @avarvarii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포르쉐 718 박스터 오픈톱 계획을 자세히 살펴본 후 90%의 정확도로 최신 렌더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포르쉐 프로토타입에서 공개된 사항에는 “새로운 타이칸 및 마칸과 유사한 다중 LED 그래픽이 있는 양산형 헤드램프와 얇은 수평 후방 램프 추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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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i> |
또한, 새롭고 스포티한 박스터 EV는 새로운 SSP 스포츠 아키텍처를 사용해 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RWD와 AWD를 모두 허용한다. 포르쉐는 2억 유로(약 3000억 원)를 투자해 츠펜하우젠 공장에 전기차 생산을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그러나 전기차로의 전환 기간에도 내연엔진 차량 역시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곧 3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포르쉐 718 박스터는 1996년 첫 출시 당시 후방 엔진 911 시리즈에 비해 저렴한 미드 엔진 2인승 스포츠카 옵션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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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i> |
복서 엔진 모델은 2005년 후반에 2세대가 출시됐을 때 형제 모델인 카이만 쿠페를 얻었고, 다소 평범하고 지루할 수 있는 3세대 이후, 4번째 버전인 포르쉐 982가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엔진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다. 포르쉐 박스터와 카이만은 1959년과 1960년에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 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쉐 718 모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718이라는 숫자가 추가됐고, 완전히 새로운 터보차저 플랫 4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플랫 6은 단종되지 않았으며, GTS 4.0 모델은 4.0L로 400ps 또는 394마력을 내는 두 718 모델에 제공됐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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