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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GV90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GV90은 GV60, GV70 전동화 모델에 이어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 SUV이자 제네시스 브랜드로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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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코치 도어를 장착하고 원 오브 원 모델로 탄생한 GV90 순수 전기 SUV의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GV90은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카 디자인, 플래그십의 탄탄한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파이샷 등을 종합하면 전체적인 스타일은 GV80과 유사하고, 일부 독특한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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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전면부는 크기가 더욱 커진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전기차답게 완전 밀폐형 그릴 트렌드를 따르게 된다. 조명은 표준형 LED로 구성되며, 현행 G90 모델과 유사한 MLA형 LED 램프를 탑재할 전망이다. 측면은 탄탄한 차체와 길쭉한 휠베이스로 위엄을 풍긴다. 캐릭터 라인은 확인이 어려운 반면, 윈도우 라인(DLO)은 독특하다. 또한, GV90 특별판은 코치 도어를 장착한다. 코치 도어는 앞문 걸쇠가 앞쪽에, 뒷문 걸쇠가 뒤쪽에 위치하도록 설계돼 도어가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방식이다.
후면은 램프와 범퍼 하단 부분만 부분적으로 보인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GV80과 유사하며, 기하학적인 내부 그래픽을 선보여 더욱 입체적이다.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있는 만큼 GV90도 G90과 유사한 듀얼 라인 커넥티드 램프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실내는 27인치 OLED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부품을 활용한다. 아울러 고급 소재와 넉넉한 3열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GV90은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이 아닌 차세대 eM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덕분에 최대 배터리 용량 113kWh, 1회 충전 주행 거리 800km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GV90은 출시되면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테슬라 모델 X 등과 경쟁하게 된다. 예상 가격은 1억~2억 원 사이로 추정되며, 내년 말 공개하고 2025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 = //youtu.be/KcYB2nFEIGA?si=xrJ9QYtn2nrEI4aJ>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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