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24 현대 아이오닉 7 = 출시일 2024년
아이오닉 7은 현대차 최초의 3열 전기 SUV다. 최신 디자인과 콘셉트 차량의 L자형 뒷좌석 소파를 갖춘 라운지형 인테리어의 아이오닉 7은 미국에서 5만 달러(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출력과 배터리 크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회 충전에 최대 483km를 주행할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카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양산형은 반 자율주행만 가능할 예정이다.9. 2024 지프 레콘 = 출시일 2024년
레콘은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배터리 전기화하겠다는 지프의 약속을 증명하는 모델이다. 지프는 지난해 레콘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와고니어 S(Wagoneer S)를 생산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레콘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레콘은 박스형 모양과 탈착식 도어가 있는 랭글러와 포드 브롱코의 결합처럼 보이기도 한다. 크기는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등과 거의 비슷하다. 오프로드 성능과 순수 전기 효율성을 겸비한 레콘은 약 6만 달러(약 7800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8. 2024 렉서스 TX = 출시일 2024년
렉서스 RX 위에 자리 잡은 TX는 모든 각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3열 중형 SUV다. 하지만 시작 가격이 5만 5000달러(약 7200만 원)로 책정된 TX는 어큐라 MDX, 캐딜락 XT6, 인피니티 QX60보다 비싸다. TX 350은 터보차저 4기통 엔진으로 275마력과 43.8kg.m 토크를 발휘하며, T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는 전기 모터의 지원으로 터보차저 2.4리터 가솔린 엔진에 366마력과 56.5kg.m 토크를 발휘한다. 3.5리터 V6와 전기 모터를 장착한 TX 550h+ PHEV도 2024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7. 2024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 = 출시일 2023년
일반 토요타 하이랜더와 세쿼이아 사이에 자리 잡은 그랜드 하이랜더는 두 가지 하이브리드 옵션을 포함한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춘 3열 SUV다. 이 차는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일반 하이랜더보다 높은 가격부터 시작한다. 기본 엔진은 265마력 2.4리터 터보 4기통이며, 하이브리드는 243마력 및 362마력을 발휘한다. 패밀리카에 적합하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7개의 USB-C 포트, 3개의 음료수 홀더, 10개의 컵홀더 등의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다. 트렁크는 기내 반입 여행 가방 7개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6. 2024 혼다 프롤로그 = 출시일 2024년
프롤로그는 혼다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지만, 주행 거리와 출력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모호하다. 하지만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모델에 따라 약 398~515km의 주행 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5인승 프롤로그의 길이는 약 4.9m로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 아이오닉 5보다 길다.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이 제공되며,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에도 여러 개의 버튼이 있다.5. 2024 기아 EV9 = 출시일 2023년
EV9은 잘생긴 각진 외관과 LED 기술로 인해 리비안 R1S로 착각할 수도 있다. 3열 7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EV9의 순수 전기 모터는 최대 379마력과 71.3kg.m 토크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도달 시간은 5.0초다. EV9은 더 큰 배터리와 단일 모터를 가진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83km를 달릴 수 있다.4. 2024 볼보 EX90 = 출시일 2024년
EX90은 버튼이 없는 대시보드와 우아하고 간결한 실내의 ‘플로팅’ 센터 콘솔이 운전자를 맞이한다. EX90은 양방향 충전 기능으로 노트북이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파워와 관련해서는 496마력과 92.8kg.m 토크를 자랑하는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3.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 = 출시일 2024년
올 뉴 블레이저 EV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격은 44,995달러(약 5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공식 출시 전부터 이미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SS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S 퍼포먼스 배지가 부착된 블레이저 EV는 557마력, 89.6kg.m 토크로 고성능을 발휘한다. 블레이저 SS는 와이드 오픈 와트 모드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4.0초에 도달한다.▲ 콜벳 SUV <출처=핫카, 디지털 아티스트 티모시 애드리 엠마뉴엘> |
2. 2025 쉐보레 콜벳 SUV = 출시일 2024년
아직 공식 발표가 없어 콜벳 SUV에 대한 모든 것은 추측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콜벳 SUV는 포르쉐 카이엔, BMW X3 M, X5 M과 같은 고성능 SUV를 겨냥하고 있다.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만 달러(약 1억 40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스케치 수준이지만, 카이엔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고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1. 2025 메르세데스-벤츠 EQG = 출시일 2024년
EQG는 다른 메르세데스 전기 모델과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벤츠가 “양산에 가까운 연구”라고 설명하는 EQG 콘셉트가 사실이라면, 곧 출시될 전기 G왜건은 박스형 사다리 프레임의 라이브 리어 액슬 구조를 가진 휘발유 구동 G왜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QG에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도 앞바퀴는 특정 방향으로, 뒷바퀴는 다른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탱크 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