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하는 픽업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박시한 디자인과 ‘H’ 모양의 램프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자동차 디자이너 디마스 라마단(Dimas Ramadhan)은 유튜브 채널 ‘Digimods DESIGN’을 통해 싼타페 기반의 CGI 픽업트럭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미 투싼 기반의 유니바디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에 디마스 라마단은 싼타페 픽업트럭 가상 렌더링을 중형급 유니바디 픽업트럭 부문이 아닌, 풀 사이즈 GMC 시에라 모델의 스타일을 차용해 완성했다. 싼타페 픽업트럭 측면 디자인은 확실히 GMC 시에라 픽업트럭의 스타일을 반영했다. 반면, 박시한 ‘H’ 스타일의 프런트 페시아와 기발한 후면 디자인은 풀 사이즈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의 토대에 조화롭고 환상적으로 어울린다. 어디까지나 CGI로 제작된 가상의 렌더링일 뿐이지만, 싼타페 픽업트럭은 세련된 미래적 디자인으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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