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라페라리의 후속 모델인 ‘F250’가 최근 테스트 중 스파이샷으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 새로운 페라리 하이퍼카는 라페라리의 후계자임을 알리기 위해 잠정적으로 ‘F250’이라고 명명됐다. 이 플래그십 슈퍼 스포츠카는 아마도 새로운 포뮬러 원 라이프스타일을 고수하는 V6의 놀라운 파워를 숨기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제작자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차세대 페라리 플래그십 하이퍼카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비공식 렌더링을 제작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kelsonik’으로 활동하는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는 CGI 기술을 활용, 2025 페라리 F250 하이퍼카의 모습을 완성했다.
프로토타입의 디자인 라인을 살린 비공식 렌더링은 296 GTB에서 영감을 받은 룩으로 완성됐으며, 차세대 페라리 플래그십 하이퍼카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한편 얼마 전까지 페라리 라페라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 맥라렌 P1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들은 ‘신성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삼위일체(Holy Hybrid Hypercar Trinity)’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이 세상에 모습을 공개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F150 라페라리는 2013~2018년, PHEV 918 스파이더는 2013~2015년, 맥라렌 P1은 2013~2015년 사이에 선보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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