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내부 조명의 일부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에는 연속적인 붉은빛 띠가 대시보드에서 조수석 도어 가드, 리어 우측 조수석 도어 가드에 걸쳐 이어진다. 이는 테슬라 모델3 페이스리프트 하이랜드와 유사하다. 그러나 주행거리와 같은 세부 사항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없다.
이 사진을 공개한 사람은 사이버트럭을 직접 본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놀랍다. 자동차를 직접 보는 것이 이렇게 신난 적이 지금껏 없었다. 사이버트럭이 거대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로 보면 더 거대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더러웠고, 후면 패널에 거대한 손자국이 있어서 웃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며칠 전 일론 머스크가 테스트에 사용한 차량을 보인다. 특허를 받은 블랙 휠 커버와 삼각형 사이드미러 등을 가진 사이버트럭은 테슬라 ‘역대 최고의 자동차’로 기대를 받고 있다. 2019년에 공개된 사상 최초의 테슬라 픽업은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다음 달 중 구매자들에게 배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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