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들이 ‘여름휴가’에 가고 싶은 곳 1위는?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17-05-31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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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제집 드나들 듯하는 항공사 직원들은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까?

비행기를 타고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 해외여행이 지겨울 것 같은 이들에게도 꿈의 휴양지가 있다. 바로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이다.

베트남 다낭 해변


제주항공은 최근 임직원 662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베트남 다낭은 152표(23%)를 얻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택받았다. 다음은 120표(18.1%)를 받은 괌, 3위는 86표(13%)로 태국 방콕이 차지했다.

괌의 바다


1위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 등이 유명하다.

2위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쇼핑 등을 이유로 들었고, 3위 태국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등의 이유로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방콕의 배우


다음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맑은 물에서의 해양스포츠가 가능한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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