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겸손한 수상 소감에 이병헌이 일침을 가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영화 '브로커'로 올해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으로 송강호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들에게는 상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과정 속 하나의 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이병헌은 "좀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상 때문에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캡쳐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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