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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전장연) 페이스북 |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전장연)의 서울 지하철 4호선 시위가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이어진다.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는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1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앞서 지난주 5일 연속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선전전 시위를 벌인 전장연은 이번주 18일과 20일에도 4호선에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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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사진=서울교통공사 |
전장연의 요구사항은 ▲2023년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2조 9,000억원 편성 ▲권리 기반 활동 지원 제도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 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을 탈시설 예산으로 변경 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65세 미만 노인 장기 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 지원 권리 보장 등이다. 한편 앞서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7월말까지 답이 없으면 8월1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길에 지하철을 탈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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