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0.2% 오른 102.75달러
브렌트유, 0.4% 내린 106.80달러
|
▲사진=픽사베이 |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독일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20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9달러(0.2%) 오른 배럴당 102.7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0.45달러(0.4%) 내린 배럴당 10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02만 배럴 줄어든 4억1373만3천 배럴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이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독일이 가장 먼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발표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말까지 러시아 석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